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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표 최첨단 의료시설로 재탄생"

이임태기자
등록일 2009-05-06 18:59 게재일 20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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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병원, 신관 증축공사 기공식 열려

안동성소병원(이사장 권중원·병원장 박승국)이 4일 신관 증축 기공식을 병원 8층 대강당과 공사현장에서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와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 및 교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 지어질 신관은 기존 병원신관에 연결해 지하 2층, 지상 8층의 규모로 건물 연면적이 약 3천평으로 증축, 완공시 총 연면적은 1만여 평을 넘어서는 대형병원이 될 전망이다.


부족한 진료실 공간 확보를 위한 이번 증축공사에 따라 성소병원 기존 본관 건물의 모든 외래 진료실을 증축공간으로 이전한다.


이에 따라 진료의 용이성과 환자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방에서는 사실상 어려운 분야인 심·뇌혈관전문 진료센터 개설도 추진될 예정이다. 신관은 특히 유비쿼터스 환경과 첨단 의료장비 도입 및 최상의 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며, 8층에 VIP 병실 증설 및 산실과 산후조리원까지 갖추게 된다.


이 병원 명예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한 세기전 미국인 선교사들의 숭고한 뜻으로 시작된 의료선교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살아나 이제 경북에서 가장 앞서가는 의료기관의 하나로 발전하게 되어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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