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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중 '놀토'에 학교시설 개방

김대호기자
등록일 2009-05-06 19:03 게재일 20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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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부계중학교(교장 하애덕)는 매월 둘째, 넷째주 노는 토요일에도 군부대와 지역기관의 협조를 받아 학교 시설을 개방해 교육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대학생 멘토를 연결해 계층간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


학교와 지역사회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출신 및 지역 기관의 인력을 활용하는 멘토링제도를 도입해 시행중이며 제8196공군 부대의 지원을 받아 놀토에 운영하고 있다. 놀토에는 문형일(고려대 환경보건학과 휴학 중), 김수영(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휴학 중) 장병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수학과 영어 교과학습 내용을 보충해 주고 있다. 멘토링에 참가하는 이우혁(15) 학생은 “노는 토요일에는 특별히 할 일도 없는데 학교에서 군인 형들을 만나, 공부도 하고 고민도 상담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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