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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농민건강 지킴이 나섰다

심한식기자
등록일 2009-05-06 18:57 게재일 20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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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면 남신리서 '농작업안전모델시범 사업'실시

경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민의 재해발생을 줄이고 작업안전관리에 대한 의식 향상으로 안전하고 능률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비사업으로 진행되는 ‘농작업안전모델시범 사업’을 자인면 남신리에서 진행하고 있다.


농민이 자주 걸리는 농부증을 없애고 사고율 0%를 지향하는 이번 사업은 2009년부터 3년간 2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난달 25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김진석 교수 등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 농업인 73명을 대상으로 농작업과 관련된 안전보건 진단 기초자료 분석을 위한 설문 조사와 농업인 체력 측정을 시작으로 지난 1일에도 영남대학병원 사공준 교수 등이 농약노출 위험도 진단과 농약노출 신경행동검사를 했다.


6∼8일까지는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에서 농민들의 기본 건강검진과 함께 근골격계 검사를 하는 등 농민의 건강에 대한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한다.


2010년에는 안전관리교육과 작업개선, 운동프로그램운영, 건강컨설팅 등이, 2011년에는 참여농민 자율적 안전관리 정착과 유형별 농작업 안전관리 모델을 도출 주변마을로 확대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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