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전우헌)은 5일 어린이날 임직원 가족과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을 회사로 초청,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인 ‘삼성가족 꿈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매년 5월5일 어린이날을 기념, 1사업장 잔디운동장에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자리를 마련하고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가져 왔다. 지난 2007년부터는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부방 어린이들과 봉사처 어린이, 장애인·농아가정의 자녀, 농촌 분교 어린이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초청해 함께 즐기며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 어린이날 축제에는 봉사처·공부방 어린이 등 100여명을 비롯한 5천여명이 참여, 다양한 체험 마당 및 놀이마당이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뜻 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마음 명랑운동회와 함께 가족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댄스대회는 물론 과학체험마당에는 탱탱볼 만들기, 숯 전지 만들기, 인체탐험 등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과학체험이 펼쳐졌다.
놀이체험 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대형 에어바운스를 비롯한 무선 모형카 코너, 미니 낚시터, 미니 바이킹 등 미니 놀이동산을 방불케 하는 공간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체험을 제공했다.
가족체험 마당에는 페이스페인팅, 인형극 공연, 매직마술 등 다채로운 체험 코너 등이 마련됐고, 먹거리 마당은 아이스크림, 솜사탕, 뻥튀기, 팝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가 다양하게 제공됐다.
/이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