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영어학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TESOL‘(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 이하,테솔)과정을 개설해 국제적으로 공인되는 영어교사 양성에 본격 나선다.
‘테솔’은 국제영어교사교육과정으로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을 위한 영어교육 및 교수방법을 연구하는 과정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국가를 중심으로 활발히 발전해왔으며 최근 한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영남대는 타임스미디어와 테솔 자격증 프로그램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단기 집중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은 영남대 사회교육원(대구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주중반 또는 주말반으로 운영되며 현지에서 초빙된 테솔 전문강사진이 100% 영어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수생에게는 캘리포니아 주립 샌버나디노 대학에서 발급하는 TESOL 자격증과 영남대 총장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이수자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세계 각국에서 영어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영남대는 6월부터 개설되는 테솔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서인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