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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져보고 즐기며 가족안전 체험했어요”

김남희기자
등록일 2009-05-06 20:15 게재일 20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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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해맞이공원서 열린 응급처치·연기체험 등 ‘119캠프’ 성황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환호해맞이공원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포항남·북부소방서는 이날 ‘가족안전 119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다앙한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남·북부소방서는 소방·구조장비 전시회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 중 어린이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코너는 연기체험 미로바운스였다.


이곳은 연기가 가득 채워진 미로처럼 얽혀있는 공간을 빠져나오는 체험으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눈길도 사로잡았다.


또, 어린이들은 직접 물소화기를 만져보면서 시연을 해보기도 했으며, 경북 소방본부의 마스코트인 코리 캐릭터가 소방복을 입고 등장해 어린이들과 사진을 찍기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눈으로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볼 수 있어 어린이들이 좋아했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소방안전 체험을 통해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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