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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레포츠시설 만든다

서인교기자
등록일 2009-05-06 18:54 게재일 20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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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에 승마길이 조성되는 등 18개 레포츠시설이 조성돼 도민들의 건장증진에 일익을 담담하게 될 전망이다.


경북도가 낙동강 유역 수변공간을 활용한 큰 틀의 다목적 레저·체육공간을 구축해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레저 수요에 부응하는 레포츠시설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살리기’ 사업계획 수립과 관련해 도(道)의 레포츠 시설이 낙동강 수계를 중심으로 특화된 스포츠 체험시설과 복합레포츠단지로 조성되도록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에서 비롯됐다.


경북도는 지난 2월 낙동강변 생태와 문화 경관을 체험하면서 승마를 즐길 수 있는 낙동강변 승마길 조성 40㎞ 등 총 18개 사업(8천330억원)의 레포츠 시설 설치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신청 중에 있다.


따라서 경북도는 사업의 예산반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 신청한 4대강 유역 레포츠 시설이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역개발 사업이고, 예산 조기 집행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해 왔다.


이왕용 경북도 체육진흥과장은 “정부의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살리기’사업은 도의 낙동강 프로젝트와 연계해 중기 재정계획에 반영하는 등 중·장기 공사로 추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시 방문해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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