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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후판부 소통판' 설치 호응

이창형기자
등록일 2009-05-06 18:47 게재일 20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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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대화, 나눔의 장으로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정착시키기 위한 작은 실천들이 포스코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포항제철소 후판부는 최근 ‘후판부 소통판’을 설치해 신입사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후판부는 신입사원과 오래 근무한 사원의 벽을 없애기 위해 주요 일정과 공지사항을 안내하고 경조사를 공유하는 토론방과 낙서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료의 생각이 나와 틀린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것’임을 인정하고, 후배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밝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광양제철소 제선부는 매일 현장직원들을 찾아가는 ‘소통백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장장·파트장들은 백(Bag)에 귀마개·보안경 등 안전용구와 사랑나눔에 필요한 간식·음료수를 준비, 현장을 돌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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