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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내외, 5일어린이 300명 靑초청

김진호기자
등록일 2009-05-05 20:21 게재일 200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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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는 5일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300여명을 청와대 녹지원으로 초청, 공연과 게임을 같이 하고 어린이들을 격려한다.


‘꿈과 희망을 찾아서’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초청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어려웠던 어린시절 얘기와 함께, “어린이들이 꿈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반드시 지켜주겠다며 어려워도 희망을 가지라”고 격려할 예정이다.


김윤옥 여사도 손자 손녀와 함께 한 얘기를 들려주며, 건강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어린이로 자라줄 것을 당부한다.


이날 초청행사에는 다문화가족 어린이와 소년소녀가장,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우수 방과후 학교 참여어린이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12자녀를 둔 다둥이 가족 남상돈씨의 자녀와 지하 단칸방에 살면서 오래된 승합차 때문에 복지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편지를 대통령에게 보내 지난 2월 129콜센터에서 대통령과 직접 전화 통화했던 인천의 어린이도 초청됐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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