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
구청은 대기 오존농도가 시간당 0.12ppm 이상일 때는 주의보, 0.3ppm 이상일 때는 경보, 0.5ppm 이상일 때는 중대경보로 나눠 발령한다.
지난해 동부권역(동·수성구)은 8월 5일 신암동 측정소에서 최고농도 0.134ppm/시간을 기록해 오존주의보를 1회 발령한 바 있다.
동구청 환경청소과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줄이기와 사업장 대기오염원 관리, 도로지열 저하를 위한 대대적인 살수운동 전개 등 오존저감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