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을 주요촬영지로 하는 MBC 주말드라마 ‘2009 외인구단’이 7.8%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009 외인구단’의 2일 첫 방송 전국평균 가구시청률은 7.8%를 기록했으며, 또 다른 시청률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는 7.1%로 집계됐다.
주말 밤 10시40분대 주말기획드라마로 처음 선보인‘2009 외인구단’은 1980년대 인기 만화인 이현세의‘공포의 외인구단’을 원작으로 삼아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윤태영, 김민정 주연으로 포항시 남구 구룡포 일대인 구룡포 적산가옥과 구룡포항에서 지난해 6월 촬영에 들어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