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민주사회주의 공화국 반다라나이케(Chakrawarthi Pandukabaya Dias Bandaranaike) 불교부 장관 일행이 4일 새마을운동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경북도를 방문한다.
경북도는 스리랑카가 국민대통합을 이루고 공동체 전체가 잘 살기운동을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스리랑카와 새마을운동 교류를 위해 새마을운동 협력의향서(LOI)체결과 연수단 상호파견 등 새마을운동 홍보와 해외교류 협조를 다짐한다.
새마을운동은 나 혼자만이 아니라 이웃과 더불어 잘 살기운동, 더 나아가 지구촌 전체가 잘 살기 위한 운동으로 특히, 우리나라 반만년의 가난을 극복한 원동력이었고 경북도가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음을 소개한다.
스리랑카는 불교국가로(전체인구 70% 불교) 경북 면적의 3배, 인구 2천만명으로 과거 실론섬으로 불리워졌으며 불교미술 유적과 고대문명이 풍부하고 ‘동양의 진주’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나라다.
또 1948년 영국연방 자치령으로 독립했으나, 1970년 이래 최근까지 타밀반군과의 분쟁이 끊이질 않는 아시아 최장기 분쟁지역이기도 하다.
/서인교기자 igseo43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