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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주요관광지 드라마에서 뜬다

안창한기자
등록일 2009-05-01 21:13 게재일 200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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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주요촬영지로 하는 이현세의 원작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이 ‘2009 외인구단’이라는 제목으로 이번 주말인 5월 2일과 3일 오후 10시40분부터 MBC 주말드라마로 방송된다.


그린시티픽쳐스와 윌비컴이 공동 제작한 ‘2009 외인구단’은 20부작으로 지난해 6월 촬영에 들어갔으며 오는 6월 촬영을 마칠 예정이다.


2009 외인구단은 작년 6월부터 12월까지 구룡포 적산가옥과 구룡포항에서 주인공들의 어린시절과 성인이 돼 고향을 찾는 장면, 지역의 대표 먹거리인 물회를 먹는 장면, 동해안 최대의 재래시장인 죽도시장과 회센터, 과메기 거리, 활어 위판장 등에서 주인공 최엄지(김민정)와 백두산(임현성)이 방황하는 오혜성(윤태영)을 찾는 장면을 촬영했다. 또 호미곶 광장과 구룡포 동부 초등학교, 포항 칠포해수욕장에서는 드라마의 중요 부분인 주인공 오혜성과 최엄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촬영을 했다.


특히 드라마 대본 진행사항에 따라 5월 초부터 중순 기간 내에 포항을 배경으로 추가 촬영을 할 계획이다.


‘2009 외인구단’은 MBC가 야심차게 내놓은 주말기획드라마다.


/안창한기자 chah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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