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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성취 통해 의식 변화 이끈다

신동우기자
등록일 2009-05-01 21:38 게재일 200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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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재양성 '도전캠프'

 포스코가 창조적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로 키우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달 28, 29일 이틀간 경기도 양평밸리에서 ‘도전캠프’를 개최했다.


도전캠프는 직원들의 도전의식을 강화해 자신감을 일깨우고, 이를 현업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게 하는 1박 2일간의 합숙 프로그램이다. 이날 도전캠프에는 20여명의 도전업무 수행 직원, 도전과제 리더 등이 참가해 다양한 과제들을 수행하며,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도전 DNA를 일깨웠다.


특히 이들은 한 번도 다뤄 보지 않은 바이올린·색소폰 등 악기 연주에도 도전해 실패를 극복하고 멋진 하모니를 자아내는 데 성공하며, 진정한 성취감을 맛보기도 했다.


캠프에 참가한 직원들은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던 것에 대한 도전과 성취를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의식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훌륭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포스코는 현재 서울지역 직원들을 대상으로 7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도전캠프가 마무리되면, 다음에는 포항과 광양지역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전캠프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보다 앞선 23, 24일에는 포항 인재개발원에서 ‘주니어 콘퍼런스’가 개최됐다.


주니어 콘퍼런스는 입사 3년 미만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연구논문 발표회로, 신입사원의 역량을 조기에 개발하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마련한 로드맵 가운데 하나다.


이날 최우수 연구논문상을 수상한 광양제철소 제강부 이현주씨는 “연구논문을 통해 현업에서의 고민과 문제해결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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