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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방노동관서 첫 여성 지청장

이현주기자
등록일 2009-05-01 21:37 게재일 200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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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청 북부지청장 김순림씨

대구·경북지역 지방노동관서 최초로 여성 지청장이 부임한다. 1일 대구지방노동청 북부지청장에 취임하는 김순림(54·사진) 지청장이 그 주인공.


서울 출신인 신임 김 지청장은 1974년 공직에 부임한 이래 오로지 노동행정 분야에서만 35년간 근무하면서 근로자 권익보호와 고용안정에 힘써 왔다. 여성고용업무 전문가로 알려진 그는 그간 서울관악종합고용지원센터 소장, 서울지방노동청 관리과장 및 노사지원과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지방노동관서에서 쌓은 실무 경력을 바탕으로 노동부 고용평등국과 고용정책본부에서 정책입안 업무를 담당해 왔다.


김 지청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인연을 맺게 된 대구·경북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근로자의 날에 취임하는 만큼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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