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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경기회복 기대감

서인교기자
등록일 2009-05-01 22:14 게재일 2009-05-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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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의 제조업 업황이 지난 1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산업생산 감소세는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대구·경북지역의 제조업 업황BSI는 전월보다 10p 상승한 57로 지난 1월 이후 연속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의 생산, 소비 등의 경기 하락세가 다소 진정되고 환율하락 등으로 원가부담이 완화됐기 때문이다.


반면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5.3%와 21.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와 경북 각각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지난달과 비교해서는 대구는 3.3%, 경북은 6.7%가 각각 감소세가 줄어들었다.


따라서 대구·경북지역의 5월 제조업 업황BSI도 전월보다 12p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비제조업 업황BSI는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운수, 도소매 등이 상승한 반면 문화예술 등은 하락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의 비제조업 업황BSI는 1p 하락을 예견했다.


/서인교기자 igseo43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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