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최근 부동산평가위원회를 열고 지역내 2만9천545호의 개별주택에 대한 가격 적정성 여부를 심의 결정했다.
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건축물대장과 재산세 과세대장에 등재된 개별주택에 대해 주택특성조사, 현장조사, 가격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가격검증을 거쳐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 2천632명에게 주택가격을 열람토록 했다. 심의결과 개별주택 중 최고가격은 무양동에 있는 주택으로 5억100만원이었지만 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2.8%정도가 하락했다.
시는 부동산평가위원회의 결정을 근거로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하고 5월 초 주택 소유자에게 그 내용을 개별 통지한 다음 오는 6월 1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6월 30일에 재 공시한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