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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가장 비싼 집값 '14억'

이곤영기자
등록일 2009-04-30 20:50 게재일 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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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될 개별주택가격 30일 결정·공시한다.


대구가 결정·공시한 2009년도 개별주택가격에 따르면 단독주택 수는 재건축을 하기 위한 멸실 등으로 전년대비 약 1천호가 감소한 16만호이며 총 시가는 14조8천억으로 전년도 가격에 비해 평균 1.74%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2.33%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테크노폴리스 예정지인 달성군은 -1.13%로 가장 작게 하락했다.


개별주택의 평균가격은 9천200만원이며 수성구와 달서구가 1억1천600만원으로 가장 높고 달성군이 6천400만원으로 가장 낮다. 최고가 주택은 수성구 수성4가 소재 다가구주택으로 14억1천만원이고 최저가 주택은 달성군 구지면 소재 단독주택으로 121만원이다.


개별주택가격은 대구시 생활공간정보시스템 및 구·군 세무과에서 열람할 수 있고,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는 오는 6월 1일까지 주택소재지 구(군)청 세무과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주택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6월 30일까지 개별 통지한다. 한편, 국토해양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공동주택가격 콜센터(국번없이 1577-7821), 이의신청은 한국감정원 대구지점 또는 구(군)청 세무과로 접수하면 된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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