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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자전거 대행진

곽인규기자
등록일 2009-04-30 21:01 게재일 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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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도시’ 상주에서 100년의 자전거 역사와 문화가 조화를 이룬 ‘저탄소 녹색성장’의 물결이 출렁인다.


대한민국자전거 축전이 열리는 오는 30일과 5월1일 전국 자전거투어(경주)단과 운영요원이 상주에 도착하면 자전거 100년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전거 대행진이 길거리에서 펼쳐진다.


이날 자전거 대행진에는 1천200여명이 자전거를 타고 봇물처럼 시내를 통과하면서 대행진을 연출한다.


대행진에는 상주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자전거가 총동원된다.


일반자전거 위에다 자전거를 두 개나 더 올린 높이의 5단 자전거를 비롯해 막걸리를 실은 자전거, 우편배달자전거, 누워서 타는 자전거, 사륜 자전거, 바퀴 작은 자전거 등 다양한 자전거가 선보인다.


또 140년 전에 유럽에서 만들어진 큰 앞바퀴에 작은 뒤 바퀴의 오디너리 자전거도 함께 달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자전거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모습도 각양각색으로 연출된다.


장사꾼 복장의 사람, 농민복장, 우체부, 막걸리 배달 자전거 등 자전거의 시대적 변천사가 한눈에 들어온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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