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학부모
백년지대계 경북교육의 수장인 경북도교육감을 사상 처음으로 주민직선제로 선출했다.
3명의 후보 가운데 1명이 30일부터 2010년 6월까지 경북교육의 수장으로서 업무를 보게된다.
우선 초등학생 자녀 2명을 둔 학부모로서 학생들의 체력향상을 위한 대책을 세워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요즘 학생들의 체력은 덩치나 체격에 비해 엄청나게 허약하다는 보도를 언론을 통해 종종 볼 수 있다.
이는 입시위주의 교육정책 때문에 잠자는 시간을 빼고는 학교와 학원을 전전하며 책과 씨름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따라서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 의무적으로라도 체육시간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본다.
튼튼한 체력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했다.
학생들이 공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맘껏 뛰놀 수 있는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면 한다.
다음은 스승이 존경받는 교육풍토 조성에 힘써 주셨으면 한다.
학생이 교사를 경찰에 고발하고 학부모가 교실에서 선생을 구타하는 등 교권이 땅에 떨어진지 오래다. 교권회복이 급선무다.
스승과 제자 사이에 신뢰가 무너진다면 더이상 공교육은 기대할 수 없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