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송이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어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한 ‘2009 대한민국 녹색성장 브랜드’지역특산물 버섯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봉화송이는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녹색성장 브랜드 발굴로 국내기업 및 기관단체의 지속적인 녹색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전국의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전화 및 온라인 설문조사와 학·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에서 가장 높은 녹색성장 인지도를 얻어 다시 한번 봉화송이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봉화군은 그동안 때묻지 않은 청정자원과 자연환경을 성장동력으로 삼고 고품질의 청정 송이 생산을 위해 지난 20여년간 매년 송이산 가꾸기 사업을 펼치고 매년 봉화송이축제를 통해 봉화송이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등 봉화송이의 명품화를 위해 힘써 왔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녹색성장이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이번 수상은 청정봉화를 재확인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며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에서 자란 봉화송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와 가치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광주기자 kjc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