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장재관)는 27일 칠곡군 교육문화복지회관 소강당에서 창립 제27주년 기념식 및 연합대장단 이·취임식을 했다.
이 행사에는 이준섭 경찰서장과 이인기 국회의원, 배상도 칠곡군수, 신민식 군의장, 리기옥 칠곡교육장, 송필각·박순범 도의원, 이춘기 군농협지부장, 자율방범연합대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 격려사, 축사, 결의낭독과 우수 자율방범대원에 대한 지방경찰청장, 칠곡서장 표창식도 있었다. 경북지방경찰청장 수상에는 동명지대 박춘식씨, 칠곡경찰서장 상에는 왜관지대 장우영씨가 수상했다.
장재관 신임 연합대장은 “오늘 이 자리에 선 것을 무척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 대원들과 더욱 합심노력해 지역의 안녕과 질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준섭 경찰서장은 “ 현재 이인기 의원이 발의한 자율방범대원 처우개선에 대해 법개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자율방범대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루빨리 그런 기회가 오길 바란다고 ” 말했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그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한 연합대의 노고에 감사하며 전 대원들이 합심노력해 범죄 없는 마을이 되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