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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변에 마라톤코스 만든다

이곤영기자
등록일 2009-04-29 22:01 게재일 200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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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지류인 대구 금호강변에 시민을 위한 마라톤코스가 조성된다.


김대묵 대구시 건설환경국장은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와 연계해 금호강 동촌유원지∼달서천 합류지점까지 왕복 42.195㎞의 정규 마라톤코스를 만들기로 하고 오는 6월 공사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금호강변을 따라 폭 6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금호강변 마라톤코스는 오는 2011년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전에 완공해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코스와 연계해 금호강 일대에 자전거 길과 산책로, 역사탐방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앞서 전국 단위 마라톤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마라톤코스가 완공되면 시민이 금호강을 따라 뛰면서 마라톤을 즐길 수 있어 자연스럽게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대한 대구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질 것은 물론 시민들의 휴식처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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