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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예방 등 비상방역체제 가동

최승희기자
등록일 2009-04-29 21:58 게재일 200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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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8일 멕시코발 돼지 인플루엔자(SI)와 관련해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 방역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날 남구보건소에 윤정용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돼지인플루엔자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상황실, 신고접수팀, 사례관리팀, 행정지원팀, 가축방역팀 등 1실 4개팀을 편성했다.


이 상황실은 직원 2명이 24시간 상주근무하며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한다.


시는 이날 상황실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양돈 농가에 대한 예찰강화와 해외 여행자에 대한 개인위생 수칙 홍보 등을 관리할 수 있는 비상방역시스템을 구축해 가동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멕시코 미국 유럽 유행 후 돌아온 시민들 중 겨울철 독감 증상과 유사한 발열, 무력감, 식욕부진, 기침, 콧물, 목 통증과 함께 설사 구토 구역질 증상을 수반한 이력이 있는 시민은 남북구 보건소 방역담당(270-4033/270-4133)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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