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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배기효 교수 '예스펀발런티어' 창단

김낙현기자
등록일 2009-04-28 21:07 게재일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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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청소년 위한 행복한 웃음 전도사 될터"

전문지식ㆍ기법 활용에 봉사활동

국내 최초로 장애청소년을 위한 웃음치료자원봉사단 (이하·예스펀발런티어 Y.E.S(Youth Education with Smile) Fun Volunteer)이 탄생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봉사단은 웃음치료의 전문지식과 기법을 활용해 장애복지시설과 특수학교의 장애 학생들에게 웃음치료봉사활동을 하는 전문자원봉사조직이다.


창단은 대구보건대학 사회복지과 배기효(53) 교수의 주도로 됐다.


배 교수는 “지난 2007년 6월 웃음치료자원봉사단을 창단해 300명의 전문단원들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에 50회 이상 웃음치료자원봉사활동을 해오면서 전문 봉사단의 필요성을 느끼게 돼 이번 봉사단을 창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단지 몸이 불편 하다는 이유로 어두운 장애 청소년들이 있다면 지금보다 밝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예스펀발런티어 활동이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을 하나의 아름다운 공동체로 만들어가는 주역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창단식은 28일 오후 2시부터 대구보건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예스펀발런티어 봉사단원 150명과 이들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장애시설 교사 80명, 시·군·구 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복지시설단체장 40명 등 모두 270명이 참석한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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