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경북장애인 생활체육대제전 사전경기가 3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7일 안동시온재단 등 4곳에서 개최된다.
사전경기는 론볼, 역도,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4종목으로서 종목별 경기연맹 주관아래 치러진다.
이번 사전경기는 오는 5월19일 영천에서 열리는 본대회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린다.
경북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사전경기에 모든 유형의 장애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선수들의 다양한 종목 참여 유도를 위해 본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중복출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올해로 11회째인 이번 경상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제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편견을 없애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선수 발굴과 장애인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명성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