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장애인체육회 제8차 이사회 개최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용)는 23일 5층 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의 발전과 가맹경기단체의 활성화 촉진 등을 위해 제8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나주영 상임부회장, 김락환 부회장 등 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2009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 관한 사항, 2009년 대회개최 및 참가계획에 관한 사항, 이사 변경에 따른 신규이사 위촉, 경기단체 가맹승인 등 4개의 안건을 심의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07년 5월 발족한 이래 장애인체육 업무에 조직력을 갖춰 10위권에 머물던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적을 3위로 끌어올리는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도내 장애인들에게 스포츠 활동 기회 제공 및 참여를 유도하는 등 짧은 기간임에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중요한 성과를 일궈 왔다.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경북이 장애인체육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종락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