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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안면도 국제꽃박람회 독도자생식물 전시관 운영

김두한기자
등록일 2009-04-24 21:05 게재일 20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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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장’에 가면 울릉도의 일부 나무와 꽃 독도에서 식생하고 있는 각종 생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오는 24일부터 5월20일까지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꽃지, 수목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제 꽃박람회에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독도에 자생하는 식생물을 보여주는 독도관이 운영된다.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조직위원회와 울릉군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09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에 독도관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도관에는 세계에서 유일한 울릉·독도 향토수종인 섬괴불나무와 섬장대 등 독도에서 자생하는 식물과 독도의 전경 사진, 독도의 역사 등을 소개하는 패널 등을 전시한다.


두 자치단체 관계자는 “꽃박람회장에서 독도관을 설치, 운영하면 박람회를 찾은 외국인들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인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독도에 가지 않고도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전시관을 꾸미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충남도와 울릉군 관계자는 지난해 8월26일 울릉군청에서 꽃박람회에 독도관을 설치, 운영하기로 합의하고 전시에 필요한 식생물을 제공키로 했었다.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는 ‘꽃·바다 그리고 꿈’이란 주제로 100만 송이의 세계 전역의 꽃을 전시하는 행사로 26일 동안 안면읍 승언리 꽃지해안공원과 안면도 자연휴양림 일원 79만3천㎡에서 로 펼쳐진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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