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오는 5월4일∼5월28일까지 지역내 초등학교 6학년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인 TD(파상풍, 디프테리아) 예방접종을 할 계획이다.
접종 대상자는 학교별 접종일자를 확인 후 배부한 사전예진표를 작성해 동지역은 보건소, 읍·면지역 학교는 해당 보건지소에서 개인별로 접종을 받으면 된다.
한편 채한욱 상주시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은 “우리나라에서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에 대한 소아용 DTaP백신이 기본 접종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생후 2개월부터 시작해 만 6세까지 완료되는 5회 접종으로는 디프테리아와 파상풍에 대한 방어면역이 10년 정도 밖에 지속되지 않으므로 이에 대한 추가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지역 예방접종 일정은 상산초등학교(5월 21·22·25일), 상영초등학교(5월18∼20일), 상주남부초등학교(5월14∼15일), 상주동부초등학교(5월 4일), 상주중앙초등학교(5월 26∼28일), 상주초등학교(5월13일), 성동초등학교(5월 8·11·12일) 등이다.
문의사항은 상주시보건소(예방접종실 537-6515∼6)로 연락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