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학태) 김종원 소방교<사진>가 지난 21일 KBS 본관에서 각종 재난현장 출동 공적을 인정받아 제14회 KBS 119 상을 수상했다.
김 소방교는 1997년 1월 3일 소방공무원에 임용된 후 12년 동안 화재출동 350회, 응급환자이송 2천505명, 인명구조 620명 등의 재난 현장 활동과 119 소방안전교실 운영, 중증장애시설 및 이웃봉사활동 170회 등 주민봉사활동에 헌신했다.
이런 공적으로 김 소방교는 본상인 KBS 사장 수상과 1계급 특진, 부상으로 4박5일간 부부동반 해외여행도 주어졌다.
이번 수상한 KBS 119 상은 개인 22명과 1개 기관에 주는 권위 있는 상으로 시도별 자체심사 및 경북도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김종원 대원은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재난현장을 함께 지킨 동료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