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제출한 1회 추가경정 예산안규모는 당초 예산안에 비해 8.6% 증가한 812억 원이 편성됐다.
이에따라 이번 추경으로 일반 및 특별회계 총규모는 당초 본예산 9천410억원에서 1조 222억원으로 증가됐다.
일반회계는 8천361억원으로 본예산 7천680억원에 비해 8.9%인 681억원이 증가하고, 특별회계는 1천861억원으로 본예산 1천730억원에 비해 7.6%인 131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지난해보다 3개월 정도 앞당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 것은 일자리 창출 및 나누기 사업, 저소득층 및 신 빈곤층의 민생안정 지원, 중소기업 및 영세상공인 지원, 부품소재단지 및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수기업 유치 등에 따른 것이다.
또 SOC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현안사업 마무리 사업을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 등을 위한 것으로써,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시의회와 집행부가 지방채 추가발행을 협의한 것으로 영일만항 배후단지 제1일반산업단지 및 연일대교 개체공사에 각 100억원씩 200억원을 발행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한편 이번 2009년도 제1회 추경경정예산안 본회의 의결시까지 활동하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정호 의원이 맡게 됐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