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정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60명, 지역 대학육성 장학생 2명, 진학장학생 7명, 일반대학생 10명으로 총 79명이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일 확정된 장학생 79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오는 25일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이번 장학금은 대학생 1인당 300만원, 고등학생 1인당 50만원 등 총 8천700만원이 지급된다. 이는 지난해 선정된 장학생 75명에게 지급한 7천500만원보다 1천200만원이 늘어났다.
올해 처음 선발된 진학장학생은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으로 영주여고(연세대), 영주제일고(서울대), 영광고(경찰대학), 영주고(포항공대), 대영고(서울대), 영광여고(연세대), 선영여고(서울대) 등 7개 고등학교에 각 1명씩 선발됐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장학생간 친목 도모 및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방학기간 중 수련회를 개최할 방침이며 수련회를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