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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총각 결혼자금 지원

김세동기자
등록일 2009-04-17 20:50 게재일 200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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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농촌총각 결혼자금 지원을 위해 사업비 3천만원을 확보 6명을 대상으로 1인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결혼자금 지원 사업은 농촌의 열악한 환경에 의해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30세 이상 농업인 미혼남성으로 국제결혼 희망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적격 여부를 검토한 뒤 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제결혼에 필요한 항공료와 맞선 비용, 결혼비용 등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2006년부터 결혼자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시는 현재까지 25가정의 결혼을 지원해 왔다,

시는 교육, 문화, 환경 등 불리한 농촌 여건으로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는 농촌총각의 결혼을 의원해 후계농업인의 생활안정은 물론 농촌사회에 새 활력을 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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