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타지역 보다 우위에 있는 영천지역의 관광명소 소개 및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천시티투어’ ‘수도권 관광객 영천투어’ ‘수도권 여행사 및 실무팀장급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영천시티투어는 20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주 1회씩 운영된다. 영천시민, 학생, 타지의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영천의 각종 문화유적 관광지와 전시관 등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투어버스에 전문 관광해설사가 탑승해 알차고 효율적으로 영천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관광객 영천투어는 지난 22, 23일 이틀간 수도권 고3수험생 가족 위주로 250여 명을 영천에 초청했으며 수도권여행사 팸투어는 오는 12월 4, 5일 이틀간 수도권 여행사대표 및 실무팀장급 25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영천시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숙박시설 및 음식점 등을 알선하고 떡매치기, 홍씨 따기, 천연염색 등 체험행사를 통해 도시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농촌생활의 멋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현산 천문과학관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코스를 개발해 널리 소개하고, ‘별의도시 star영천’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여행업체 및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로 영천이미지를 제고하고 별빛마을과 은하수 마을 등 인근농촌체험마을과 주변의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 상품개발로 영천관광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