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17일 시지지점 권기현 경비원과 침산푸르지오지점 양병규 경비원을 가장 친절한 직원인 ‘CS(Customer Satisfaction) 스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CS스타는 대구은행이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는 대고객 서비스 조사에서 고객만족 우수직원으로 뽑힌 직원 중에서 최근 5년간 10회 이상 선정된 직원이나 최근 1년간 4회이상 선정된 직원 가운데 CS마일리지 최우수직원에게 부여되는 호칭이다.
대구은행은 CS스타로 선정된 이들 2명에게 이름 헌정과 함께 표창장과 금메달,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이로써 대구은행에는 전체 3천여명의 직원 가운데 모두 5명의 ‘CS스타’가 선정됐다.
CS스타에 선정되면 ‘CS스타의 전당’에 그 이름이 올려지는데 지난 2004년에 개소한 CS스타의 전당은 대구은행 사내 통신망에 설치된 사이버 명예의 전당과 팔공산 대구은행 연수원에 있는 모델뱅크 벽면 등 2개소로 전 직원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행장은 “대구은행이 창립이래 39년간 혹독한 어려움도 당당하게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매년 CS스타를 추가로 탄생시켜 대고객 서비스 질을 높이고 가장 친절한 은행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경식기자gs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