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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인상에 도정환씨 수상

장경식기자
등록일 2007-10-08 16:05 게재일 200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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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지난 5일 오전 본점 열린 광장에서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했다.

이날 성주지점장 겸 기업지점장 도정환씨가 대구은행인상을 수상했으며 은행발전에 기여한 외부인사 6명(대구시 예산담당관 이동교, ㈜현대 TMS 대표이사 김종해, ㈜IDH 대표이사 장용현, ㈜호텔인터불고 재정이사 박호원, ㈜현대통상 대표이사 성달표, 우원산업㈜ 대표이사 우형식)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창립 40주년 기념 식수 행사로 지역경제의 버팀목과 희망이 되는 대구은행을 의미하는 소나무를 열린 광장에 심었다.

이화언 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민들과 주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제하고 “세계적인 초우량 지역은행의 비전에 걸맞은 선진적인 조직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에 기반을 둔 종합금융사로 발전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우수 인력 풀 구성과 글로벌 인재양성 및 릴레이션십 마케팅 강화, 수익증권을 비롯한 IB, 신용카드, 방카슈랑스 등 비이자 수입 기반 강화와 동시에 새로운 사업기회를 적극 발굴해 세계적인 초우량 지역은행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은행은 기념식에 이어 창립 원년(1967년)부터 현재까지 거래중인 창립 원년 고객인 ㈜성안 박용관 대표이사 등 12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으며 오후에는 권태학 전 은행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 150여 명을 초청, 홈커밍데이 행사를 갖고 은행 설립을 주도한 고 김준성 초대은행장 흉상 제막식도 열었다.

??/장경식기자 gs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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