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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성 오락실 '먹튀' 업주 추적

관리자 기자
등록일 2006-08-26 17:38 게재일 200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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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행성 성인오락실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과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국세청과 함께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뒤 이미 자리를 뜬 속칭 '먹튀' 업주를 추적키로 했다.


25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 이전에 막대한 영업이익을 챙긴 성인오락실 실소유자들을 추적, 사법처리는 물론 세금 추징에도 나설 방침이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이날 대구시, 대구지방국세청 등 7개 유관기관 관계자간 합동 대책회의를 갖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하고 협조방안을 모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성인오락실 단속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업주들의 상당수는 개업한 지 얼마 안돼 아직 투자금조차 못 건진 사람들"이라며 "지난해부터 우후죽순 성인게임장을 차려 막대한 영업이익을 챙긴 뒤 종적을 감춘 업주들을 찾아내 수사하는 것이 공정한 법 집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 관계자도 "사업장이 없으면 근거자료가 없어 세무조사하기가 쉽지 않다"면서도 "이에 대해서는 국세청이 자체적으로 조사하는 부분도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유관기관끼리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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