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잡한 여름은 싫다?? 호텔로 피서가자

경주 호텔들, 저렴한 가격 패키지 선뵈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에 접어들면서 보문단지내 특급호텔 및 콘도들이 피서객 맞이에 한창이다.

특히 휴가철인데도 일 때문에 짬을 내기 어렵거나, 먼 거리 휴가를 떠날 수 없는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보문단지 특급호텔 여름 숙박 패키지 상품은 깨끗하고 쾌적한 침실과 종업원들의 정성스러운 서비스, 수영장?사우나?휘트니스클럽?음악회 등의 이용혜택에다 아침식사까지 제공돼, 모처럼의 달콤한 휴식을 즐기려는 부부나 연인들에게 인기다.

▲현대호텔은 오는 19일까지 스텐다드 객실1박 기준으로 22만원(조식뷔페 2인포함)의 패키지 특전을 선보인다. 패키지특전은 식음료 전업장 10% D.C, 하계 휴양소 무료이용, 사우나 50% 할인, 아시아나 항공회원 210마일 제공 등이다.

또 이 기간 동안 호텔내 테라스 가든(보문호숫가 잔디광장)에서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썸머 가든 비어 페스티벌을 통해 라이브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문의처:054)748-2233.

▲힐튼호텔의 경우 ‘July~August Package in 2006’이 오는 31일까지 마련된다.

요금은 주중(일~금) 10만원, 토, 공휴일전일 13만원, 주말 18만원이며 디럭스 객실 1박, 뷔페식당 ‘레이크사이드’ 2인 조식, 힐튼비치 캠프(감포) 무료 이용 및 무료 셔틀버스(15일까지), 아트선재미술관(주명덕 展) 무료 2인 입장권, 체련장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처:054)740-1234.

▲코모도호텔 경주조선 쿨 패키지는 7~19일까지 평일(일~금) 12만5천원, 주말(토) 13만5천원이며 호수방향은 추가요금 2만4천200원(제세금포함)이 추가된다.

또 핫 패키지는 6일까지 평일(일~금) 16만9천400원, 주말(토) 16만9천400원, 호수방향 추가요금 2만4천200원(제세금포함)에 객실1박(일반객실-2인기준), 2인조식뷔페제공, 사우나50%할인, 경주역픽업서비스, 경주월드 자유이용권 할인 등의 특전이 있다.

▲교육문화회관은 14일까지 일반객실 1박(2인1실)+2인 조식, 음료+사우나+수영장 패키지 상품을 13만8천원에 마련한다. 특전은 동해안 하계휴양소 운영, 경주고적답사 순회관광버스 예약대행, 경주역 무료셔틀버스 운행, 경주월드 이용할인, 스카이월드 이용 할인, 도자기 체험학습 안내 등이다. 문의처:054)770-9143~5.

▲조선온천호텔은 15일까지 숲속의 서머랜드에서 ‘7080 Summer Festival’을 통해 통기타, 색소폰 연주 등 라이브공연을(문의처:054-740-9600) 콩코드 호텔은 11일까지 ‘BLUE package’와 팡팡 블루서비스, 콩코드 여름음악회(문의처:054-745-7000)를 선사한다.

▲한화리조트에서는 여름 기간동안 ‘추억의 7080 한여름밤의 라이브축제’와 ‘PO와 함께 하는 한여름밤의 웰컴파티’를 통해 고객들이 한여름 밤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문의처:054)777-8300.

▲대명리조트는 아쿠아월드 패키지를 선보인다.

1천300여평의 탄산수소염 온천과 실내외 사계절 테마파크로 각종 워터마사지 및 월풀 스파 시설이 구비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의 눈길을 끈다.

성수기는 15만6천원~16만8천원, 비수기는 9만9천원~14만원이며 객실(21평 패밀리형), 아쿠아월드 입장(성인 2인), 스카이라운지 라퓨타 조식뷔페(성인 2인)가 패키지로 제공된다. 예약/문의:054)778-8360~3.

▲경주월드도 20일까지 오후6시부터 ‘야간할인 자유이용권’행사를 실시하고 세계민속댄스 페스티벌(삼바, 라틴등), Just 매직쇼, 키이크루 B-BOY 힙합댄스, 불꽃쇼 등을 준비하고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문의처:745-7711.

/안창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