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귀한 몸 고구마 쌀보다 비싸네

황태진 기자
등록일 2006-05-08 16:09 게재일 2006-05-08
스크랩버튼
고구마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쌀 값 보다 더 비싼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7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이번주 고구마 10㎏ 도매 가격은 3만원선으로 무농약 쌀 10㎏(2만6천900원)보다도 비쌌고 일반 쌀 10㎏(1만7천600원)에 비하면 2배에 달했다.



고구마(1㎏) 가격은 3천180원으로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작년 동기의 2천860원에 비해서는 320원(11.2%) 올랐다.



최근 판매되는 고구마가 품질도 좋고 소비도 활발해서 가격이 상당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감자(1㎏)는 1천920원으로 전주보다 350원(15.4%)이나 내렸고 작년 동기의 2천300원보다도 싸다.



과일 중에는 수박(7㎏)이 1만5천500원으로 전주보다 2천원(11.4%) 내리면서 작년 동기(1만6천500원)에 비해서도 1천원 싸고 토마토(1㎏)도 가격이 2천600원으로 전주와 비슷하지만 작년 동기(3천200원)에 비해서는 600원(18.8%) 저렴하다.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