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 1차 합격자 발표

법무부는 12일 올해 치른 제48회 사법시험 1차 시험 합격자 2천66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최저 합격 평균 점수는 79.57점(총점 278.50)으로 작년 86점(총점 301.00점)에 비해 6.43점 낮아졌다.

법무부는 법조문, 판례 요지를 묻는 암기식보다 심층적 이론을 묻는 문제와 이론과 사례를 조합한 문제 비중이 커져 합격 평균 점수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29.64%(790명)로 작년 26.56%(766명)보다 늘어난 반면 법학 비전공자 비율은 22.96%(612명)로 작년 25.52%(736명)에 비해 줄었다.

합격자 명단은 법무부 홈페이지(www.mo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