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경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11월중 대구·경북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2천409억9천만원으로 전월(2천407억1천900만원)에 비해 0.1%, 2억7천100만원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2천313억800만원)에 비해 4.2%, 96억8천200만원이 증가했다.
또 경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734억4천300만원으로 전월(728억3천900만원)에 비해 0.8%, 6억400만원이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725억7천300만원)에 비해 1.2%, 8억7천만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월에 비해 대구·경북 백화점 매출은 감소한 반면 대형할인점 매출은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북지역 대형할인점 판매액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대구지역 백화점은 매출액은 1천108억5천600만원으로 전월(1천145억9천400만원)에 비해 3.3%, 373억8천만원 감소했다.
그러나 대형할인점 매출액은 1천157억1천700만원으로 전월(1천131억9천300만원)에 비해 2.2%, 25억2천400만원 증가했다.
경북지역의 경우도 백화점 매출액은 245억5천600만원으로 전월(255억7천200만원)에 비해 4.0%, 10억1천600만원 감소했고 대형할인점은 488억8천700만원으로 전월(472억6천700만원)에 비해 11%, 48억4천800만원이 증가했다.
/최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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