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마케팅 투어는 청도군이 4일과 9일에 열리는 청도재래시장에서 장도 보고 문화유적지, 지역특산물 생산현장방문을 하는 1일장보기 및 지역특산물을 홍보하는 관광마케팅 상품이다.
군은 24일 대구 매호동 동서아파트 부녀회원(회장 김인숙)외 30여명과 대구 시지동 고산 노변타운 부녀회원(회장 박영애)외 20여명을 초청해 마케팅 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부녀회원들은 청도재래시장에서 시장도 보고 청도향교, 석빙고 등 문화 유적지를 관람하고 청도반시 가공제품인 감말랭이, 감물염색제품, 된장, 고추장 제조 현장을 방문 체험하기도 했다.
한편 청도군은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를 위해 지난 6월 5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주통로와 보조통로에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배수로, 간판 등 상점전체를 리모델링했으며 2006년도에도 8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만남의 광장, 진입로 확포장공사를 할 계획이다.
이원동 청도군수는 “재래시장 활성화 및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하여 마케팅 투어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지역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촉매역할을 하는 재래시장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우리상인 모두가 친절하게 손님을 맞아 줄 것”을 당부했다.
청도/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