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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9층 목탑복원' 1순위

윤종현기자
등록일 2005-11-14 16:58 게재일 200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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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들이 지역 문화재정비 및 복원과 문화 사업과 관련,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중복 응답)으로 ‘황룡사 및 9층 목탑 복원’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정종복 의원이 경주 역사문화도시 지정과 관련 경주시민여론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시민들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황룡사 및 목탑 복원(43.0%)과 남산 유적 및 유적 정비(40.4%)를 가장 높게 꼽았다.



또 역사문화관 및 예술회관 신축(23.7%), 황오동·황남동 고분 복원(22.0%), 전통한옥 지구 정비(20.3%), 경주 읍성 복원(19.8%), 반월성 성곽 및 해자복원(16.7%), 월정교·일정교 복원(7.9%)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황룡사 9층 목탑 복원이라는 응답은 동지역(25.7%), 남성(47.6%), 40대(47.1%) 계층에서, 남산 유적유물정비는 읍·면지역(42.1%), 여성(41.4%), 40대(43.8%)에서 필요성을 제기했다.



역사문화관 및 예술회관 신축은 여성(26.2%), 30대(30.9%)에서 황오동·황남동 고분복원은 동지역(25.7%), 50대 이상(25.8%)에서 전통한옥지구 조성은 읍·면지역(22.9%), 여성(22.1%), 50대 이상(22.7%)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경주/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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