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와 창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구미시는 명창 박록주 선생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립민속국악원을 초청, 신 판놀음 형식의 ‘흥부전’ 공연을 펼친다.
신 판놀음의 공연 형식은 판소리와 창극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연 형식으로 전통적인 동편제 판소리의 해학과 극적 재미가 있는 창극 형식이 동시에 한 무대에 진행된다.
이날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맥을 잇고 있는 국립민속국악원의 창극부와 기악부, 무용부, 사물부 단원들의 수준 높고 열정 넘치는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첫째 마당은 유영애 명창(전라북도 무형문화제 제2호 심청가 예능보유자)의 소리로 동편제 박 녹주 바디 흥부가 중에서 ‘흥부 박타는 대목’을 공연하며, 둘째마당은 ‘놀부 박타는 대목’을 해학과 극적 재미를 더한 창극으로 진행된다.
이번 초청공연은 2일 오후 7시 7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며 입장권은 시내 지정예매처 및 예술회관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된다.
구미/최우영기자 wy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