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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 영일고 카누 전국 재패

권종락기자
등록일 2005-06-20 19:43 게재일 200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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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과 영일고 카누팀이 전국을 제패했다.



경북도청의 김병태 김기성조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동안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벌어진 제4회 파로호배 전국 카누경기대회 카약 2인승 500m 결승에서 1분42초23을 기록, 민경수 김용교(부산강서구청·1분42초52), 김수열 김창수(대구동구청?1분47초77)조를 각각 2, 3위로 밀어내고 결승선을 제일먼저 통과했다.



김병태 김기성조는 이에 앞서 벌어진 카약 2인승 200m 결승에서도 38초04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 동메달을 목에 걸며 전국 최강의 호흡을 자랑했다.



김병태 선수는 카약 1인승 500m에서도 1분58초52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도청의 양병철은 카누 1인승 200m와 1,000m 결승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 500m 결승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양병철은 이로써 혼자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영일고 윤명진 김진성 이슬 조우진 선수는 남고부 카약 4인승 500m 결승에서 46초42를 기록, 부일전자디자인고(노재정 곽병주 변지용 이우진?47초34), 창원중앙고(김면동 김용준 김문철 최유승·48초18)를 각각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영일고 이정린은 카약 1인승 200m 결승에서 43초61의 기록으로 김한걸(학성고·43초30)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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