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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백양계단지 '네프란' 풀무원에 하루 10만개 납품

이용호기자
등록일 2004-12-15 16:57 게재일 200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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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안정면 대평리 소백양계단지(대표 손병원)가 국내 굴지의 식품회사인 풀무원에 하루 10만개 가량의 계란을 OEM방식으로 납품하게 됐다.


소백양계단지의 계란은 목초산과 유산균 등을 급여해 닭의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생산하기 때문에 노른자의 탄력이 좋고 비린내가 없으며 자동화된 집란, 세척, 검란 과정을 거쳐 1등급 계란만 포장 유통하고 있다.


이번 납품 체결에 따라 소백양계단지는 안정된 판로확보는 물론 연중 고정가격을 적용받을 수 있어 30% 정도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등 불안정한 계란 시세로 겪어 온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소백양계단지는 지난 92년 정부지원으로 66만수 규모의 산란계 단지를 조성, 1일 40만개 정도의 계란을 생산, ‘네프란’이란 자체브랜드로 서울지역에 판매하는 등 전국 계란시장의 선두주자 구실을 해 오고 있다.


영주/이용호기자 y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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