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은석 대구 동구·군위갑 후보는 9일 선거 마지막날 벽치기 유세를 통해 지역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최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오전 10시쯤부터 동구 신천·신암·효목동 등 선거구 내의 아파트 단지를 돌며 유세차량 위에서 일명 ‘벽치기 유세’를 통해 유권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 추천 프로젝트로 공천돼 동구 지역에 온 지 한 달 남짓되면서 주민들께 저를 알리기에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이었다”며 “그렇기에 선거운동 기간에 주민 여러분께 제 진정성을 조금이라도 보여드리기 위해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며 ‘벽치기 유세’를 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1분, 1초가 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라며 “벽치기 유세할 때 몸은 고되지만, 가끔 아파트 창문에서 반갑게 손 흔들어 주시는 주민들을 보며 힘을 얻고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 동구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