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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경북대와 동물보건 전문인력 양성 협약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08-03 19:40 게재일 2021-08-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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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펫케어과’ 개설 관련<br/>전문성 갖춘 교육과정 운영
3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영진전문대학교와 경북대 수의과대학의 동물보건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3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영진전문대학교와 경북대 수의과대학의 동물보건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영진전문대학교는 3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협약을 맺고 동물보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도에 개설할 영진전문대의 ‘펫케어과’는 동물보건과 관련한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김태환 학장, 조길재 부학장,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 권영삼 원장과 정원진 행정실장, 김정현 행정팀장, 영진전문대학교 최재영 총장, 박종백 기획조정실장, 이영석 교무처장, 김수용 학생복지취업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 개발 상호협력 △임상실습과 학술적 교류활동 협력 △산학협력기관 상호지원과 공동 활용에 대해 상호 협력 등이다. 영진전문대는 현장 실무형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할 목표로 내년도에 50명 정원의 ‘펫케어과’를 신설한다. 또 동물의 간호와 진료 보조업무를 수행하는 ‘동물보건사’라는 새로운 전문직종이 생겨남에 따라 이 분야에 대해서도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재영 총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추세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펫케어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소유한 프로페셔널 펫케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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