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년 개교, 일제 강점기 거치며 4만8천명 졸업생 배출 인재 산실 100년사 되새기는 기념사업 추진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관계자 및 조의제 직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원초는 1921년 2월 22일 4년재 2학급으로 화원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1926년 6년재 1회 졸업하고 일제 강점기를 거치는 등 1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4만8천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동문 중에는 문희갑 전 대구시장과 박경호, 김문오 전·현직 달성군수, 정종태, 표명찬, 전 군의장과 정·재·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용하 기념 사업회 추진위원장은 “개교 100주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에는 무엇보다 동문들의 화합 단결과 깊은 관심, 협조 및 성원이 필요하다”며 “100년사 발간을 위해 동문들이 소장하고 있는 모든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또 오는 10월 3일 조형탑 제막식과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병행하고 화원읍민위안 화합한마당 잔치도 가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