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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중심 골목경제 활성화` 공감 토크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8-03-08 20:58 게재일 2018-03-0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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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청년센터, 전문가 초청<BR>국내·외사례로 방법 모색

대구시가 청년창업, 청년상인 등 청년을 주체로 한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아 나선다.

대구시는 8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구시 청년센터와 공동으로 골목경제의 주체로서 청년들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청년과 골목경제`를 주제로 전문가, 지역청년, 시민이 함께 모여 공감토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감토크는 `청년들이 도시를 살리는 법`을 부제로 청년들의 도시문화 트렌드 변화, 도시재생과 떼어 놓을 수 없는 골목문화, 골목상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청년 창업, 청년상인 등 골목상권 활성화의 국·내외 사례를 통해 대구에 적합한 모델을 찾아낼 계획이다

공감토크는 대구시민센터 이사장인 최철영 대구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골목길 자본론`의 저자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와 대구근대골목기획자 권상구 `시간과 공간` 연구소 이사가 발제하며, 청년상인, 청년창업가, 학계, 지역 언론인 등이 라운드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공감토크를 통해 청년중심의 매력적인 도시문화를 창출하고 나아가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기회와 참여의 대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시에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공감 청년공간 조성사업, 청년 팝업레스토랑 운영, 청년 소셜리빙랩 운영과도 관계된 이번 공감토크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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